あたし
강유원 선생과 글
호르텐시아
2006. 1. 14. 22:57
"서경씨는 글 잘쓰는데 여기 왜 왔나. 안 들어도 되는데."
...뒷맛이 찝찝하다. 매우 찝찝하다. (이분의 말을 액면가 그대로 믿으면 바보 되는 경우가 많다)
저번 청강의 학점을 여쭈었더니: B+이란다.
너무 잘나왔다. D, 잘나오면 C쯤 나올 줄 알았다.
쓸때는 학점시험에 쫓기며 미친듯이 썼고, 다 써서 부친 후엔 다시 보지도 않았다. 쪽팔려서.
선생이 관심을 갖는 것으로 보아 최소한도의 '꾸준함' 정도는 인정받은 것 같다.
그러나 여전히 찝찝함은 가시지 않는다.
...뒷맛이 찝찝하다. 매우 찝찝하다. (이분의 말을 액면가 그대로 믿으면 바보 되는 경우가 많다)
저번 청강의 학점을 여쭈었더니: B+이란다.
너무 잘나왔다. D, 잘나오면 C쯤 나올 줄 알았다.
쓸때는 학점시험에 쫓기며 미친듯이 썼고, 다 써서 부친 후엔 다시 보지도 않았다. 쪽팔려서.
선생이 관심을 갖는 것으로 보아 최소한도의 '꾸준함' 정도는 인정받은 것 같다.
그러나 여전히 찝찝함은 가시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