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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은 것은,

호르텐시아 2006. 6. 6. 11:41
 
정신적으로 지쳐 있을 때- 그 지친 기분에서 도망치기 위해 양껏 쉬는 것은 하나도 소용이 없다 이 말이다. 지침의 근원을 파쇄하지 않는 한, 쉬는 건 쉬는 게 아니라 게으름일 뿐이다. 눈앞의 일도 결국 해결해야 할 삶의 한 부분이라면, 규칙적인 리듬 속에서 소화해야 하지 그저 미루고 도망친다고 해결될 문제는 아닌 것이다.

어제 오늘 놀아버린 걸 무지 후회하고 있다. 지금부터라도 빠릿하게 다잡고 다시 달린다. 시험이 끝날 때까지 쉴 수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