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상하반기 독서목록 총결산
1. 성채, A. J. 크로닌
2. 사회학으로의 초대-인간학적 전망(재독), 피터 L. 버거
3. 꽃의 유혹, 샤먼 앱트 러셀
4. 괴짜경제학, 스티븐 레빗
5. A Fisherman of the Inland Sea, U. K. Le guin
6. ふわふわ、무라카미 하루키
7. 라스 만차스 통신, 히라야마 미즈호
8. 비둘기, 파트리크 쥐스킨트
9. 로캐넌의 세계, 어슐러 K. 르 귄
10. Ancient future, Helena Norberg-Hodge
12. 드래곤과 조지, 고든 R. 딕슨
13. 피츠제럴드 단편선, S. 피츠제럴드
14. 이젠 다시 유혹하지 않으련다, P. 쌍소
16. 키친 (재독), 요시모토 바나나
17. 환영의 도시, 어슐러 K. 르 귄
18. Einstein's dream, A. Lightman
20. 남자들에게 (재독), 시오노 나나미
21. 돌로레스 클레이본, 스티븐 킹
22. 청춘의 문장들(재독), 김연수
23. 시계태엽 오렌지, 앤서니 버지스
24. 재미있는 사회언어학, 아즈마 쇼지
25. 문자제국 쇠망약사, 이남호
26. 창이 있는 서점에서, 유미리
27. 당신이 모르는 곳에서 세상은 움직인다, 카타야마 쿄이치
28. 스밀라의 눈에 대한 감각, 페터 회
29. 사랑은 지독한, 그러나 너무도 정상적인 혼란, 울리히 벡/엘리자베트 게른하임-벡
30. 나를 사랑하는 법, 엔도 슈사쿠
31. 솔라리스, 스타니스와프 렘
32. 고양이는 정말 별나, 특히 루퍼스는... , 도리스 레싱
33. 무서록, 이태준
34. 생활의 발견, 린위탕
35. 개똥벌레, 무라카미 하루키
36. 콜레라 시대의 사랑 1 (중단), 가르시아 마르케스
37. 인생수업, 엘리자베스 로스 퀴블러
38. 사랑의 기술(재독), 에리히 프롬
39. 뇌를 단련하다, 다치바나 다카시
40. 우주로부터의 귀환, 다치바나 다카시
41. (요리소설) 맛, 뮈리엘 바르베리
42. 대머리 여가수, 외젠 이오네스코
43. 나의 미카엘, 아모스 오즈
44. 나의 안토니아, 윌라 캐더
45. 1973년의 핀볼, 무라카미 하루키
46. 나는 왜 불온한가: B급 좌파 김규항, 진보의 거처를 묻다, 김규항
47. 혼블로워 1, C. S. 포레스터
48. 혼블로워 2, C. S. 포레스터
2006년 하반기- 7월 1일부터 12월 29일 현재까지
49. 청춘표류, 다치바나 다카시
50. 혼블로워 3- 포함 핫스퍼, C.S. 포레스터
51. 소설가의 각오: 마루야마 겐지 산문집, 마루야마 겐지
52. 몰입의 즐거움(재독),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53. 혼블로워 4- 터키만의 포연, C.S. 포레스터
54. 고대의 배와 항해 이야기, 라이오넬 카슨
56. 파브르 곤충기 6- 남가뢰의 비밀(재독), 오쿠모토 다이사부로
57. 우리가 사체를 줍는 이유, 모리구치 미츠루
58. 무기의 역사(포 부분만 발췌독), 폴 라콤
59. 하류사회: 새로운 계층집단의 출현, 미우라 아츠시
60. (어른들을 위한) 체스터필드, 최고의 인생, P. 체스터필드
61. 생의 한가운데, 루이제 린저
62/62-1. Free culture, L. Lessig (원서, 번역본 모두 포함)
63. 인간 실격, 다자이 오사무
64. 신들의 사회, 로저 젤라즈니
65. 혼블로워 5- 파나마의 사투, C.S. 포레스터
66. 혼블로워 6- 불타는 전열함, C.S. 포레스터
67. 혼블로워 7- 용사의 귀환, C.S. 포레스터
68. 혼블로워 8- 결전! 발트 해, C.S. 포레스터
69. 닌자 이야기, 피터 루이스
70. 샤바케:에도시대 약재상연속살인사건, 메구미
71. (클라시커 50)역사와 배 : 전쟁과 무역, 탐험과 개척으로 역사를 항해한 배 50, L. 벙크
72. 군함의 역사, 제임스 L. 조지
73. 청춘의 문장들(삼독), 김연수
74. 키친(삼독), 요시모토 바나나
75. 문화의 수수께끼, 마빈 해리스
76. 신은 왜 우리를 떠나지 않는가, 앤드류 뉴버그
77. The Other Wind, U.K. Le guin
78. Earthsea Revisioned, U.K. Le guin
79. Four Ways to Forgiveness, U.K. Le guin
80. Little Gods, Tim Pratt
81. 뇌를 단련하다(재독), 다치바나 다카시
82. Monsieur Teste, P.Valery
83. 죽음에 이르는 병(중단), 키에르케고르
84. Social Psychology, R.E.Nisbett 외
85. Cognitive Neuroscience- The biology of the mind: 2nd Edition, M.S.Gazzaniga 외
86. Magic Street, Orson S. Card
73번부터는 펜에 와서 읽은 것들이다. 잘 보면 픽션이 태반(...) 올해는 100권을 채워 보려고 했는데 원서는 스피드도 잘 안 나고 힘들더라. 결국 86권에서 스탑. 저 교과서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예습하며 정독했기에, 꼭 목록에 넣고 싶었다. 특별히 연한 파랑으로 표시한 것은 첫 두 달 간 정신적으로 지탱해 나가는 데 많은 도움을 주었지만, 이미 상반기에 언급했기 때문에 뭐라 평가를 매길 수 없는 케이스들.
차후 읽을 것들은
Cahiers, P.Valery (계속 읽고는 있으나 분량도 방대할 뿐더러 짬짬이 읽느라 얼마 못 읽었다 ㄱ-)
Bringing the Food Economy Home, H.Norbery-Hodge (고등학교 때 매우 감명깊게 읽었는데, 헌책방에서 2천원에 사서 아예 싸들고 왔다)
Nebula Awards Showcase-2000
Food in History, R.Tannahill (이 두 권은 바인랜드 도서관 떨이할 때 단돈 1달러 50에 들고 온 것.)
빵 반 토막이라도 없는 것보단 나으니까. 하지만 한국어 책이 읽고 싶다. 지면이 쓱쓱 넘어가지 않으니 너무 불편하다! 픽션도 아직 1분대 안쪽으로 진입 못했는데, 사회과학 책은 오죽할까. 아! 그러고 보니 여기 5층 ASIA 코너에서 무려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를 발견했다! 초 초초 감동!(...) 펜 만세! 초딩 때 읽은 거지만 다시 한번 읽어봐야지. 정말 한국어 책 한 권이 급하다. 여기 박물관을 돌아보면서 왜 내가 무기의 역사를 정독하지 않았는지 피눈물을 흘렸다. 최소한 발췌독한 부분이라도 써올걸.
쓱 보면, 역시나 픽션이 태반이다. 나름대로 양서로 골랐다고는 하는데... 많이 아쉽다. 계속 쉬운 쪽으로만 빠진 것 같아, 돌아가면 좀 반성하고 과감하게 나서보기로 마음 먹었다.
P.s '대머리 여가수'에 대머리 여가수 안 나온다. 하지만 연극으로 상영하면 볼만하겠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