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 이글루에 하는 포스팅 중 많은 것들이 자신의 내면을 겨냥하고 있다. 이렇게 부단히 자신의 이야기를 써대는 이유는-첫번째는 왈칵 치미는 감정을 해소함으로써 억누르는 일을 줄이기 위해서이고, 두번쨰는 글을 쓰는 과정을 통해 감추어진 자신을 발견하고 싶기 때문이며, 세 번쨰는 특정한 순간 외에 달리 남길 수 없는 삶의 기록을 남기고 싶기 때문이다.
그런 이유로 생각날 때마다, 가능하면 열심히 적어 보려고 하고 있다. 많은 시간이 지나면 나는 달라질 테고 마침내 과거의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게 될 테니까. 그때 다시 읽어볼 수 있는 기록이 많이 있다면 좋겠다. 그런 내가 삶의 어느 시점에 한때 존재했었다는 사실을, 잊고 싶지 않다.
굳이 공개된 곳에 적는 이유는, 다른 사람도, 평소에 드러내지 않는 자신의 모습을 조금이나마 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 때문. 공감하고 싶으면 덧글을 달 수 있고, 지나치고 싶으면 그냥 지나치면 된다. 그저 '아아, 이런 구석도 있었구나' 라고 생각한다면 그것으로 더 바랄 게 없을 것 같다. 좀, 응석이려나 : P 그렇지만 모르기에 생길 수 있는 엉뚱한 오해는 약간 더 줄일 수 있지 않으려나.
그런 이유로 생각날 때마다, 가능하면 열심히 적어 보려고 하고 있다. 많은 시간이 지나면 나는 달라질 테고 마침내 과거의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게 될 테니까. 그때 다시 읽어볼 수 있는 기록이 많이 있다면 좋겠다. 그런 내가 삶의 어느 시점에 한때 존재했었다는 사실을, 잊고 싶지 않다.
굳이 공개된 곳에 적는 이유는, 다른 사람도, 평소에 드러내지 않는 자신의 모습을 조금이나마 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 때문. 공감하고 싶으면 덧글을 달 수 있고, 지나치고 싶으면 그냥 지나치면 된다. 그저 '아아, 이런 구석도 있었구나' 라고 생각한다면 그것으로 더 바랄 게 없을 것 같다. 좀, 응석이려나 : P 그렇지만 모르기에 생길 수 있는 엉뚱한 오해는 약간 더 줄일 수 있지 않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