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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학기 수치상의 총평 2

2006  1학기  GELA015-00  소설창작의이론과실기  송하춘  교양   A      
                  
2006  1학기  ENGL325-00  영어의사회문화배경(영강)  이희경  전공선택   A      
                  
2006  1학기  PSYC261-00  아동청년심리학  한성열  전공선택   B+      
                  
2006  1학기  PSYC301-00  심리측정및실습  이은정  전공선택   A+      
                  
2006  1학기  PSYC331-00  이상심리학  권정혜  전공선택  C+       
                  
2006  1학기  PSYC361-00  개인과사회행동(영강-멀티미디어)  허태균  전공선택   A+ 
 

총평점 3.83. execute.


결론: 망했다.
 
 
.... 원래 목표는 4.14를 넘기는 거였는걸

..아동청년은 열 번 중에 다섯 번 지각한 거 치면 잘 나왔고(낄낄.. 역시 마지막 레폿은 'XX를 XX하는 XX'라는 주제로 밀고나간 것이 좋았다 = _=)이상심리학은 워낙 매니아들이 많은 가운데 나 홀로 사랑하지 않았네- 기말에서 10점짜리 문제의 핀란드 연구를 덴마크 연구로 잘못 쓴 내 불찰. 인정한다.

...인터뷰도 프로토콜도 하기 싫단 말이야 싫단 말이야 난 이상따위 사랑하지 않는다고!!!! 머릿속에 우겨넣은 각종 장애 때문에 한동안 정상적인 사고가 힘들었단 말이지! (마구 화낸다)
 
그래도- 영어영문 첫 전공이 고작 A인 것과, 소설 창작이 A인 건 반성해야 한다.
 
끝까지 가장 빡셌던 두 과목이, 가장 성적이 좋은 것에서 마음의 기쁨. 한량교수 다시한번 사랑해요 ☆ 확실히 실력으로 승부하는 교수님이 좋더라 난. 그런 의미에서 이희경 교수님의 다음 수업은 반드시 A+을 따내고 말겠다.




이번 학기는 결국 내 노력이 부족했던 것으로 판명. 정말 여러모로 조건도 좋고 쉬운 학기였는데. 기말에 와서 충분히 스스로를 통제하지 못했다. 최선의 여부는 결국 결과.

...이렇게 대놓고 공개하기로 마음먹으면 쪽팔려서라도 더 열심히 하게 되지 - _-

자- 시원섭섭한 결과는 이만. 조만간 이번 학기에 무엇을 배웠는지 정리해 적어보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