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부터 스스로에게 5분 간격으로 반복해 외치고 있는 문장.
난 왜 이것밖에 안하고 있는 거지? 왜 너는 120%를 하지 않는 거야?! 못한다고?! 핑계다!
순간적으로 일주일간 이글루를 접어볼까 생각했지만, 그것도 핑계입니다.
이글루를 하면서 오프-라이프도 완벽하게 해내지 못하면 다 핑계입니다.
그러니까 이번 주 안에는 무조건 밀린 포스팅까지 다 처리해요 알았죠.
과제는 그게 아무리 뒤의 것이든 미리미리 해놓을수록 좋습니다.
올A 못받으면 핑계입니다.
못하면 무조건 핑계입니다.
결과가 안좋으면 핑계입니다.
헛소리는 다 때려치워요.
너는 그저 핑계쟁이에 불과한 것입니다.
잠을 네 시간을 자든 두 시간을 자든 앞으로 더 지각하면 스스로 손모가지를 잘라요.
....나는 가끔 내가 제일 무섭다.-_-;
남한텐 이런거 안해요..ㅠ_ㅠ